#0 시작하며 재무제표는 단지 숫자들의 나열이지만 TBN 드라마 미생에서 "회계는 기업의 언어다"와 같이 한 기업의 상황을 모두 드러내주는 지표이고 투자에 있어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재무 / 회계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지표를 두 번에 걸쳐 기록해봅니다. #1 GP/A ▶ 계산식 : GP(매출총이익) / 자산 = (매출액 - 매출총이익) / (자기자본 + 부채) ▶ 최초의 이익계산법 ▶ 매출액에서 나오는 지표 중 한번의 계산으로 나오는 매출총이익이 중요하며 PBR과 같은 미래의 상승 지표로 볼 수 있음. #2 BIS ▶ BIS(자기자본비율) 계산식 : 자본총계/자산총계×100% ▶ BIS는 기업의 건전성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은행은 8% 이상, 저축..

#1 시작하며 회사의 1년간의 경영상황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만 막연히 알고 있었습니다. 와중에 몇년전 회사가 부분자본잠식이 되면서 유상증자를 하는 상황도 보고 업무상 비율의 계산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상장기업에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와의 관계, 각 지표들의 연결관계는 몰랐습니다. 투자에 있어 좋은 기업인지를 판별하기 가장 쉬운 지표이기 때문에 연결관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 재무제표란?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문서로서 기업의 성과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 재무제표는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로 구성되고 매년 결산을 통해 공시하여야 함. #3 손익계산서 회계기간 동안 수익과 그에 대응한 손익을 문서로 나타낸 것 ▶투자 시 고려할에 있어 순이익의 변동성이..

#1 은퇴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포기한 순간부터 저는 평범하게 직장생활하고 평범하게 은퇴해서 평범하게 노후생활 하는 것이었습니다. 투자가 투기이자 도박이라고 굳게 믿으며... #2 버는 금액의 절반만 쓰고 나머지는 투자한다면? 지금처럼 벌어서 쓰고 투자 수익율이 연 5%를 유지한다면? 이것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어 사용해보았습니다. ▶ 16.6년 후 은퇴가 가능합니다. * 5%면 우리가 그토록 까는 국민연금 투자수익인데. ▶URL networthify.com/calculator/earlyretirement?income=70000000&initialBalance=0&expenses=35000000&annualPct=5&withdrawalRate=4 Early Retirement Calculato..

용어부터 모든것이 생경했던 그 때 기록하며 공부했던 것들을 옮겨봅니다. #1 주식시장(株式市場 / Stock Market; 현물시장) ▶ 유통시장 : 주식을 유통하는 시장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주식시장) - 장내시장(한국거래소(KRX) : 주식시장으로 통칭되는 것은 장내시장 - 장외시장 : 한국거래소를 거치지않고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을 뜻한다. ▶상장기업 :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을 의미하며 기업을 상장시키는 것을 기업공개(IPO)라고 한다. #2 채권시장 ▶ 채권은 정부 혹 기업에서 발행하는 차용증이며(빚) 일반적으로 국채, 회사채, 은행채로 나뉨. ▶ 채권은 다른 투자상품들에 비해 안정적이며 주기적인 소득을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함. ▶ 주식과는 다르게 발행자의 채무 불이행시에도..

#1 도대체 S&P 500이 뭐지? 뉴스나 각종 매체에서 다우지수, S&P500지수폭락이 자주 언급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관심은 일본의 크루즈선 집단감염과 크루즈선과 일본의 감염자 분리등이 너무 웃긴 상황. 폭락장이 조금씩 회복할 떄야 관심이 생기고.. S&P500은 미국의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에서 개발한 미국의 주가지수 미국 시총 500대 기업을 모아놓은 지수로 분기별 심사를 통해 편입여부를 결정. #2 워렌버핏은 왜 S&P 500 인덱스펀드를 사라했을까? ▶1928년부터 2020년까지 S&P500은 63회 성장, 29회 하락. 2번의 0% 성장 ▶최근 10년 평균수익율이 10% 이상 ▶경제대공황 / 닷컴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가 있었던 10년의 수익율이..

#1 40을 바라보며 2019년 여름. 직장생활 13년차. 결혼생활 10년차. 용돈생활 10년차. 용돈은 15만원/월. 담배도 끊은지 오래고 회사에서 밥먹고 통근버스타니 남아서 모으다 보니 500만원의 비자금도 보유. 이때까지만 해도 난 부자인 줄 알았다. #2 언제까지 일해야 하나? 난 언제까지 일을해야할까? 궁금함에 와이프에게 우리 얼마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대출이 8.4천만원이 남은 아파트, 예적금 2천만원 남짓, 일하지 않으면 죽겠구나!! #3 관에 들어가야 일을 멈출 수 있나? 졸업과 함께 일을 시작했고 다른데 눈 안팔고 일했지만 우리집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었다. 대출이라는 압박감이 주는 공포는 생각보다 크고 이걸 언제 다 갚나? 다 갚고나면 언제까지 일해야 은퇴하나? 라는 생각만 든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