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Yield Curve; 수익율곡선)
▶ 채권의 만기 수익율과 만기와의 관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으로 수익율 곡선은 일반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임.
▶ 일반적으로 수익율 곡선의 형태는 미래의 단기이자율에 대한 예상에 의하여 결정됨
- 수익율 곡선의 기울기는 미래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에 대한 가장 강력한 지표 중 하나
▶ 이자율과 경기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익율 곡선은 금융시장이 앞으로 경기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시사함.
- 수익율 곡선이 우상향의 기울기를 보인다면 시장참가자들이 이자율의 상승, 즉 경기의 확장을 예상함.
- 수익율 곡선이 우하향의 기울기를 보인다면 시장참가자들이 이자율의 하락, 즉 경기의 위축을 예상함.
▶ 1970년 이후 미국의 모든 경기 침체는 수익율 곡선의 우하향이 선행된 후 나타났으며 지표는 아래와 같음.
- 2000년 7월 장, 단기 수익율 곡선이 역전되고 2001년 4월 경기의 하락이 시작됨.
- 2006년 8월 장, 단기 수익율 곡선이 역전되고 2008년 1월 경기의 하락이 시작됨.
- 2019년 3월 장, 단기 수익율 곡선이 역전되고 2020년 3월 경기의 하락이 시작됨.
YCC(Yield Curve Control)
▶ YCC(Yield Curve Control)는 YC(Yield Curve)를 중앙은행이 원하는 수준으로 제어하는 정책임.
▶ YCC는 원하는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물량과 상관없이 국채를 매입하는 행위로 거의 제로 수준의 장기금리를 통해 경기회복을 공격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한 행위
▶ YCC가 이론적으로는 대출금리를 낮춰 금융여건을 완화시키는 정책이지만 중앙은행이 원하는 수준의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전례(일본)이 있어 전면적인 정책시행에는 어느정도 선을 긋고 있음.
- 일본은 2016년 이후로 단 한번도 목표치인 2%를 달성한 적이 없음.
▶ YCC의 잠재적 부작용
1. 시장외곡 : 장기금리를 오랜동안 인위적으로 낮출경우 장 단기 금리차이에 의한 시장의 예측이 어려워짐.
2. 좀비기업양산 : YCC로 인해 장기금리가 낮아지면 기업은 돈을 쉽게 빌리게 되고 이자를 갚지 못해 망하는 회사가 적어짐. 이로 인해 재무제표가 나쁜 기업들도 살아남을 수 있음.
3. 자산가치상승 : 돈이 실물경제로 가지 않고 금융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사례들이 충분히 많음.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임.
※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피디아(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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