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정리] J커브효과 / 마샬러너의 조건

▣ J커브 효과

• 이론적으로는 환율이 상승할 경우 수출은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들어 경상수지가 개선됩니다.
• 현실에서는 초기에 경상수지가 악화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상수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는 현상으로 그래프가 J모양과 비슷해어 제어커브(J-curve effect)라고 합니다
•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입 가격의 변동과 이에 따른 수출입 물량 조정간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 초기에는 수출입 물량에 큰 변동이 없는 반면, 수출품 가격은 하락하고 수입품 가격은 상승해 무역수지가 악화되며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뒤에야 수출입 상품의 가격 경쟁력 변화에 맞춰 물량 조정이 됩니다. 그러면 수출은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들어 무역수지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 자료 출처 : 한국은행 /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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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샬러너의 조건 (Marshall-Lerner condition)

• 마샬-러너 조건에서 자국 통화가 10%만큼 평가절하되면 달러표시 수출가격은 10% 하락하고 자국 통화 표시 수입 가격은 10% 상승합니다.
• 자국통화가 10% 평가절하될 때 무역수지가 개선되려면 수출량 증가분과 수입량 감소분의 합이 10% 이상되어야 하지만 조건이 충족되지 못할 때에는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악화되는 '제이커브효과가 나타난다는 이론입니다.